우리 학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해외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DuyTan (듀이탄) 대학과 전북대가 공동으로 ‘로컬 스토리텔링(Local Storytelling)’’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에 우리 학부생 학생 (류한은, 황예린, 우수경)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우리 학과 대학원 기록관리학과가 주관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이공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캡스톤디자인을 문헌정보학을 비롯한 인문·사회계열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대와 듀이탄대 학생 총 46명이 참여했다. 전북대 학생 7명이 조장을 맡고 양 대학 학부생들이 팀을 구성했으며, 양 대학 교원 14명이 팀티칭 방식으로 학생들의 연구와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문제해결학습(PBL) 방식으로 팀을 이루어 양국의 지역문화와 생활문화를 직접 조사하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기억과 이야기를 찾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록했다. 단순히 강의실에서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발굴하고 조사·기록하며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문헌정보학의 실천적 교육을 경험한 것이다.
특히 우리 학과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우리 학부 출신 이규진 학생(기록관리대학원 석사과정)과 우수경 학생(학부 3학년)은 ‘전통명절에 담긴 두 나라의 소망’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학부 4학년 류한은·황예린 학생은 ‘서민의 삶을 담은 그림, 민화 vs. 동호’를 주제로 양국의 전통문화와 시각문화에 대한 비교·탐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류한은, 황예린 학생은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지도교수인 오효정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은 주로 이공계에서 활성화되어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문헌정보 및 기록관리 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양국 학생들이 함께 지역문화의 기억을 발굴하고 기록하며 이를 데이터화 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에서도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 기반의 정보과학 교육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1조: 명절음식에 담긴 두 나라의 소망>





<5조: ‘서민의 삶을 담은 그림, 민화 vs. 동호>







